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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이야기/건축인사이드

건설현장의 트랜스포머! 중장비 알아보기 ① 토목장비 편

2018.10.31 19:13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엔 평상시 트럭, 헬기, 굴삭기 등의 모습으로 있다가 위기의 순간 로봇으로 변신해 큰 역할을 하는 기계들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트랜스포머 로봇 못지않게 큰 활약을 하는 기계들이 건설현장에도 있다는 걸 아시나요? 바로 건설 중장비들입니다.


건설 중장비들은 작업 용도에 따라 토목, 운반, 포장 등으로 분류됩니다. 앞으로 한화건설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건설현장을 누비는 트랜스포머’ 건설 중장비들에 대해 알아볼 예정인데요.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서 토목장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흙을 파고 옮기는 불도저(bulldozer)


 

 

불도저는 전면에 붙어있는 블레이드(배토판)를 활용하여 흙을 파고 운반하는 배토작업을 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이외에도 개간, 굴착, 발근 등 다양한 작업에 투입되는데요. ‘개간’이란 쉽게 말해 거친 땅을 쓸모 있는 땅으로 일구는 것을 말하며, 굴착은 건물의 기초를 만들기 위해 지반을 파내는 것을, 발근은 나무의 뿌리를 뽑는 일을 말합니다. 또한, 불도저는 일반적으로 약 100m 이하의 작업 거리에 효율적인 장비입니다.

 

 

 

▲(좌) 크롤러식 불도저  (우) 타이어식 불도저

 

 

불도저는 주행 방식 따라 타이어가 달린 ‘타이어식 불도저’와 무한궤도가 달린 ‘크롤러식 불도저’로 구분됩니다. 여기서 ‘무한궤도’란 여러 개의 강판 조각을 벨트처럼 연결하여 차 바퀴로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보통의 바퀴에 비해 접지면적이 넓고 지면과의 마찰도 커서 요철이 심한 도로나 진흙에서도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 땅을 파고 깎는 굴착기(excavator)


 

 

’굴착기’란 단어가 낯선 분들도 ‘포크레인’이란 이름은 익숙하시겠지요? ‘포크레인’이라고도 불리는 굴착기는 땅을 파거나 깎을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중장비입니다. 건설현장에서 굴착기는 여러모로 쓰임이 많은데요. 땅을 파는 굴착작업, 토사를 운반하는 적재작업, 건물을 해체하는 파쇄작업, 지면을 정리하는 정지작업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좌) 브레이커를 부착한 굴착기 (우) 크라샤를 부착한 굴착기

 

 

굴착기 역시 주행방식에 따라 타이어가 달린 휠 타입과 무한궤도식 크롤러 타입으로 구분되며 1톤 이하는 농업용, 1톤 이상은 중장비로 분류되니다. 빙글빙글 몸통을 돌리며 땅을 파는 포크레인의 모습을 한번쯤 보신 적이 있을 텐데요. 이처럼 바퀴 윗부분, 선회체라고 불리는 곳이 360도 회전하는 점도 특징입니다.

 

굴착기의 삽(버켓) 부분에 삽 말고도 다른 장치를 달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단단한 암석 등을 파쇄하는 ‘브레이커’, 건물의 해체 및 파쇄에 사용하는 대형 집게 형태의 ‘크라샤’ 등이 굴착기에 주로 부착되는 작업 장치입니다.

 

 

 

■ 땅을 고르고 벗기는 스크레이퍼(scraper)


 

 

흙 공사용 기계인 스크레이퍼는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에 있는 절삭날로 흙을 긁어 올려 통(보울)에 담은 후 다른 장소에 배출합니다. 주로 작업 거리가 멀 때 땅을 파고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고속도로나 비행장 등 규모가 큰 건설 현장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울퉁불퉁한 땅을 반반하고 고르게 만드는 역할도 한답니다.

 

 

 

 

스크레이퍼의 종류는 자체엔진에 의해 구동되는 ‘자주식 스크레이퍼’와 트랙터에 의해 견인되는 ‘피견인식 스크레이퍼’로 나뉘는데요. 자주식은 500m~1,500의 작업에, 피견인식 스크레이퍼는 500m 이내의 작업에 효과적입니다.



 

■ 땅을 평평하게 고르는 그레이더(grader)



 

 

주로 도로공사에 쓰이는 굴착기계인 그레이더는 땅을 평평하게 하거나 도로의 파편을 제거할 때 사용됩니다. 그레이더의 주요부는 땅을 깎거나 고르는 '블레이드(배토판/날)'과 따을 파 일구는 '스캐리파이어(쟁기)'로 이뤄져 있는데요. 도로공사 때는 블레이드를 사용하여 토공작업의 마무리로서 땅 고르기, 노반이나 경사면을 형성하는 작업 등을 합니다. 또한, 기성 도로의 노반을 파 일구거나 깎아내는 작업을 할 땐 스캐리파이어를 사용한답니다.

 

 

 

 

지금까지 토목공사에 사용되는 4가지 건설중장비를 살펴보았습니다. 한번쯤 본 것 같은데, 정확한 명칭이나 용도는 몰랐던 장비가 있진 않나요? 앞으로 건설 현장을 지나치다가 토목 중장비를 마주친다면 오늘 살펴본 내용들을 떠올려 보시는 게 어떨까요? 어떤 역할을 하는 장비인지 알면 흔히 보던 중장비도 이전과는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그럼 한화건설은 또다른 중장비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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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화건설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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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18.11.11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다 섞였네요.
    굴착기의 사진이 불도져로 되어 있고
    스크레이퍼의 사진은 그레이더에요.

    그리고 '크라샤'가 뭡니까. 크라샤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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