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건설인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한화건설 임직원
가족과 함께한
건설인 하프마라톤 대회
흔히들 마라톤은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고독한 스포츠라고 말하는데요, 출발선을 떠나 결승선에 도착할 때까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혼자만의 레이스를 펼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마라톤을 혼자가 아닌 함께 즐기는 스포츠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제7회 건설인 하프마라톤대회에 한마음으로 참가한 한화건설 임직원들인데요. 오늘 한화건설 블로그에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발 전 준비운동을 하는 한화건설 임직원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건설인 하프마라톤 대회’는 지난 2010년 첫 대회 이래 해마다 1만 명이 넘는 건설인과 일반 참가자들이 발을 맞추며 단합과 화합을 이룬 대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 한화건설 임직원들도 매년 단체로 참가하여 한마음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 출발 전 응원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있는 모습
한화건설 ‘마라톤’의 시작은 남달랐는데요. 운동 겸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한강 변을 뛰던 몇몇 회사 동료들이 반가운 눈인사를 나누다 마라톤 대회에 한 번 나가보자며 뜻을 모은 것이 그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뛴다’는 공통 관심사만으로 모인 인원이 현재 40여 명으로 마라톤 대회에서 한두 시간씩 함께 뛰며 큰 기쁨과 화합이라는 의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 출발 신호와 함께 달려 나오는 참가자들
1회 행사 때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는 한화건설 경영지원본부 김기영 상무는 “마라톤은 건설업과 같아서 완주할 때까지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고 페이스 조절 또한 중요하다”며 “이번 제7회 건설인 하프마라톤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마라톤을 통해 직원들의 화합이 이뤄지기를 기대했습니다.
▲ 동료와 발맞추어 달리는 임직원
● 마라톤이 유익한 점은 무엇인가요?
장형준 대리: 첫 번째는 꾸준한 달리기를 통한 육체적 건강관리고 두 번째는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한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나 혈압 관리 등 건강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바쁜 직장인들이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운동하기가 어디 쉽나요? 하지만 마라톤은 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최고의 장점을 가진 스포츠죠.
▲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는 모습
● 마라톤을 통해 생활에 변화가 있었나요?
주민환 차장: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가 우선되어야 하는데요. 마라톤을 통해 얻은 탄탄한 체력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 회사 업무에도 ‘화합’이라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또 오늘은 비록 5km, 10km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내달리는 자신감과 끈기는 고스란히 주어진 업무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정신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함께 이야기 나누면 마라톤을 즐기는 모습
● 마라톤은 어떤 스포츠인가요?
김기영 상무: 마라톤만큼 상대방을 배려해야 하는 스포츠도 없습니다. 기록도 중요하지만 우린 서로에게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주어야 하거든요. 행여 누군가 뒤처지면 자신의 속도를 늦춰 함께 발을 맞추고 다시 나아가야 할 때도 있고, 잘 뛰는 사람이 있다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더 격려해줘야 하죠. 그건 회사에서도, 또 인생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딸과 함께 참가한 김신태 차장
● 가족과 함께 마라톤을 하면 좋은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김신태 차장: 창원 현장에 있을 때, 진해 마라톤 대회에 딸과 함께 대회에 참석해보고 이번 대회에도 참석했는데요, 딸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딸도 저와 함께 달리다 보니 좀 더 힘을 내서 완주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마라톤을 참가하는 많은 사람들은 끊임없는 도전이야말로 성공과 실패를 떠나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하는데요. 턱밑까지 숨이 차오르며 한계를 느낄 때, 함께 하는 동료와 가족들을 보며 환하게 웃는 사람들! 서로의 진정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함께 달려가는 그들에게 실패란 없을 것입니다. 바빠서, 힘들어서 또 다양한 이유로 달리기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번 주말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마라톤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화건설 이야기 > 클로즈업 한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로즈업] 뉴스테이를 말하다, 주택임대사업팀 차진우 대리 (2) | 2016.06.22 |
---|---|
[클로즈업] 발끝으로 전해지는 화합의 소리! 축구동호회 골뱅이FC (1) | 2016.06.13 |
[클로즈업] 손 끝에 집중하라! 당구 마니아 박한영 사원 (4) | 2016.04.04 |
[직장인 취미] 강속구를 던져라! 야구동호회 투수 박준열 대리 (0) | 2016.03.21 |
[클로즈업] 프로젝트 파이낸싱 전문가를 꿈꾸다. 금융팀 신욱 대리 (0) | 2016.02.26 |